삼성 오승환 ‘절친’ 몰리나가 돌아온다, 특별보좌관 역할로 복귀…차기 감독설도 '모락모락'
(프론트 오피스 역할로 현장에 복귀하는 야디어 몰리나 | 사진=세인트루이스 홍보팀 제공) 2022시즌을 끝으로 메이저리그 현역에서 물러난 전설적인 포수 야디어 몰리나(41)가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몰리나가 구단 야구운영팀의 특별보좌관 역할로 프론트 오피스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몰리나는 지난 2016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한국인 투수 오승환과 두 시즌 동안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호흡을 맞춰 한국 팬들에게 매우 익숙한 인물이다. 그는 과거 ‘코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오승환(41. 삼성)은 좋은 선수이자 사람”이라며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고, 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푸에토리코 출신으로 200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몰리나는 월드시리즈 ..
MLB 뉴스
2023. 12. 7. 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