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최초 기록 세웠다'…신시내티 유격수, ML 역대 첫 '25홈런-65도루' 달성
(신시내티 올스타 유격수 엘리 데 라 크루즈 | 사진=코아스포츠 DB) 신시내티 올스타 유격수 엘리 데 라 크루즈(22)가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 기록을 세웠다.데 라 크루즈는 22일(한국시간) 피츠버그를 상대로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드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 유격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가 세운 빅리그 역대 최초 기록은 이날 경기 4회말에 나왔다.투아웃 주자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데 라 크루즈는 상대팀 선발투수 제러드 존스(23)를 상대로 1스트라이크에서 2구, 88.8마일짜리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측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올 시즌 25호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역대 유격수 가운데 최초로 한 시즌 25홈런 65도루 기록이 만들어지는 역사적인 ..
MLB 뉴스
2024. 9. 23.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