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제국'이 지구 꼴찌라니... "올 시즌은 재앙, 이럴 줄 몰랐다" 단장도 실패 인정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 /AFPBBNews=뉴스1 [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 | 이상희 기자] 팬들의 비난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브라이언 캐시먼(56) 뉴욕 양키스 단장이 공식석상에서 올 시즌 팀 성적에 대해 입을 열었다. 뉴욕 포스트는 24일(한국시간) "캐시먼 단장이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가진 언론과 기자회견에서 '재앙'이란 단어를 언급하며 올 시즌 실패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캐시먼 단장은 "이번 시즌은 재앙 수준이며 이것은 매우 놀랄 만한 일"이라며 "나뿐 아니라 양키스 선수들, 코칭스태프, (애런 분) 감독 등 우리 조직 사람들은 물론 심지어 외부인들조차도 우리의 올 시즌이 이렇게 될 줄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벤 로트베트(왼쪽)가 지난 21일(한국시간) 보스턴에 ..
MLB 인터뷰
2023. 9. 14.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