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홈런왕 저지, 올 시즌 첫 30홈런 고지 점령…오타니 제치고 공격 전 부문 커리어하이 노린다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청정' 홈런왕 에런 저지(32. 뉴욕 양키스)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초로 30홈런 고지에 오르며 한층 더 강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저지는 27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2안타 중에는 6회초에 쏘아 올린 투런홈런도 포함돼 있다. 저지의 올 시즌 30호 홈런이자 리그 첫 30홈런 이었다.지난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17년부터 팀의 주전 외야수로 풀타임 시즌을 뛰기 시작한 저지는 지난해 처음 부상여파로 106경기 출전에 그쳤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단축시즌으로 치뤄진 2020 시즌을 제외하곤 가장 적은 경기수였다. 하지만 부상을 털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필드에 ..
MLB 뉴스
2024. 6. 29. 0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