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전 감독, "최지만이 대표팀 4번 타자로 중심을 잡아줬다면..."
김경문 전 야구대표팀 감독이 애리조나 루키리그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 사진=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루키팀에서 초청 인스트럭터(Guest instructor)로 활동 중인 김경문(64) 전 야구대표팀 감독이 최지만(31. 탬파베이)에 대해 호평했다. 지난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있는 샌디에이고 캠프 연습구장에서 기자와 만난 김 전 감독은 “메이저리그 경기도 자주 보는데 최지만이 요즘 잘해서 보기 좋다”며 “이제는 타석에서 매우 편안해 보일 정도로 잘해서 흐뭇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 전 감독은 최지만의 올림픽 야구대표팀 선발과 관련된 후일담도 들려줬다. “작년에 올림픽을 앞두고 대표팀 관계자들과 함께 미국에 와서 최지만을 만났다. 탬파베이 단장에게도 최지만의 올림픽..
MLB 인터뷰
2022. 7. 21.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