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켈리, 복귀전서 필라델피아 상대로 5이닝 2실점 호투…승리투수 자격 갖춰
(애리조나 선발투수 메릴 켈리 | 사진=애리조나 구단 홍보팀 제공) 약 3개월 만에 부상을 털고 마운드에 복귀한 메릴 켈리(36)가 '강호'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호투를 펼쳤다.켈리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4월말 어깨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지 약 3개월 만이다.오랜 만에 마운드에 오른 켈리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인 '강호'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이날 5이닝 동안 단 3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은 2개를 줬지만 탈삼진도 2개나 솎아냈다.켈리가 마운드 위에서 호투를 펼치는 동안 애리조나 타석은 1회에 1점, 3회에 4점 그리고 5회에도 3점을 뽑아 필라델피아에 8-2로 앞서 나갔다. 켈리는 타선의 지원 속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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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12.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