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 문제 드러낸 심준석, 부상으로 또 다시 자취 감춰
서울 덕수고 출신으로 올 해 피츠버그와 계약하며 미국에 진출한 심준석 | 사진: 피츠버그 구단 홍보팀 제공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 이상희 기자] 지난해 KBO(한국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고교 최대어로 피츠버그와 계약하며 미국진출을 선택했던 심준석(19)이 또 다시 부상을 당해 개점 휴업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올 초 마이너리그 스프링캠프에서 경미한 발목 부상을 당했던 심준석은 우여곡절 끝에 지난 6월 초에 시작한 플로리다 루키리그에 배정돼 시즌을 시작했다. 출발은 좋았다. 심준석은 지난달 11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첫 선발등판한 경기에서 4이닝 동안 단 1개의 피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삼진은 무려 8개나 솎아냈다. 볼넷도 허용하지 않았을 만큼 제구도 좋았다. 하지만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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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1.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