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수 아들 케빈, 애리조나 지명 받고 빅리그 도전한다
심정수의 아들 케빈의 드래프트 소식을 알린 샌디에이고 대학 SNS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과거 한국프로야구(KBO) 거포로 명성을 떨쳤던 심정수의 아들 '케빈'이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다. 애리조나 구단은 11일(한국시간) 2023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전체 148번)에서 샌디에이고 대학 3루수 케빈 심(21·한국명 심종현)을 지명했다. 케빈 심은 과거 한국에서 '헤라클레스'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거포 심정수의 아들이기도 하다. 심정수는 1994년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1년 후인 1995년 외야수로 본격 전향하면서 홈런 21개를 기록했고, OB가 13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보탬이 됐다. 이후 1998년 OB에 입단한 타이론 우즈, ..
MLB 뉴스
2023. 7. 11.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