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홈런왕' 심정수 아들 맞아?, 마이너리그에서 2할도 못치면 어떻해?
(애리조나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 A 하이에서 뛰고 있는 케빈 심 | 사진=홉스 구단 제공) 한국프로야구(KBO)를 호령했던 '홈런왕' 심정수의 둘째 아들 케빈 심(22)이 마이너리그 하위리그인 싱글 A 하이에서 조차 빈타에 허덕이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심은 14일(한국시간) 현재 올 시즌 총 89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8, 6홈런 23타점 3도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고작 0.567에 그치고 있다. 기대했던 장타율도 겨우 0.308로 좋지 않다.마이너리그 정규시즌이 이제 겨우 한 달 정도 남은 걸 감안하면 지금의 성적이 시즌 끝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미국 야구명문 샌디에이고 대학 출신인 심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애리조나의 지명을 받아 ..
MLB 뉴스
2024. 8. 14.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