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없는 '사이영상 투수' 스넬, 지금껏 오퍼 건넨 팀은 뉴욕 양키스 뿐…FA 재수 가능성 제기
(샌디에이고 시절 블레이크 스넬 | 사진=코아스포츠 DB)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을 받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던 투수 블레이크 스넬(33). 그는 시즌이 끝난 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다. FA 시장이 열릴 때만 해도 사이영상 프리미엄을 누리며 대형계약을 맺을 줄 알았다. 하지만 해가 바뀌고, 스프링캠프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았지만 그를 원하는 팀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최근 “지금까지 스넬에게 영입을 제안한 팀은 뉴욕 양키스가 유일하다”는 다소 충격적인 사실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는 스넬에게 연평균 3000만 달러, 5년 총액 1억 5000만 달러(약 1973억원)의 계약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며 “스넬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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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4. 0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