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슈어저, 또 15일짜리 부상자 명단 올라…그의 커리어도 얼마 남지 않은걸까?
(텍사스 선발투수 맥스 슈어저 | 사진=코아스포츠 DB)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텍사스가 또 한 명의 주축전력을 잃었다. 베테랑 투수 맥스 슈어저(40)가 그 주인공이다.미국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3일(한국시간) "텍사스 구단이 팀의 베테랑 오른손 투수 맥스 슈어저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유는 투구하는 오른쪽 어깨에 쌓인 피로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올해로 벌써 메이저리그 17년차가 된 베테랑 슈어저는 지난해 시즌이 끝난 뒤 허리수술을 받았다. 오랜 시간 재활과정을 거친 그는 지난 6월 24일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선발 등판했다.당시 총 5이닝을 던진 슈어저는 단 1개의 안타와 볼넷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투수가 됐다. 그의 나이를 무색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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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4.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