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오타니, 이대로 시즌아웃되나...이미 홈팀 라커 비웠다
LA 에인절스 일본인 투수겸 타자 쇼헤이 오타니(우측) | 사진=코아스포츠 DB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때문일까. 아니면 투수와 타자를 겸했기 때문일까.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일본인 투수겸 타자 쇼헤이 오타니의 시즌이 아쉽지만 이대로 끝날 것 같은 분위기다. 미국 LA 타임즈 등 미국현지 언론은 16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 홈구장 클럽하우스에서 오타니의 자리가 비워졌다"고 보도했다. 시즌 중 선수의 라커가 정리되는 것은 팀을 떠나거나, 마이너리그로 강등될 때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하지만 오타니의 경우는 어느 곳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가장 설득력 있는 추측은 그가 최근 겪은 부상 때문에 다른 선수에 비해 올 시즌을 일찍 끝내는 것으로 볼..
MLB 뉴스
2023. 9. 16.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