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한 경기만 던지는 한국계 투수, 또 다시 마이너 강등…부상에 발목 잡혔다
(세인트루이스 한국계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 | 사진=세이트루이스 구단 홍보팀 제공) 메이저리그 한국계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29. 세인트루이스)이 부상 때문에 또 다시 주저 앉았다.세인트루이스는 12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다. 이날 이동에는 한국계 투수 오브라이언도 포함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재활경기를 마치고 팀에 복귀한 오브라인언을 메이저리그 26로스터에 복귀시킨 뒤 바로 옵션을 이용해 마이너리그 트리플 A로 내려 보냈다.지난 202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오브라이언은 올해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으로 갈아 입고 빅리그 데뷔 후 첫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하는 기쁨을 맛봤다. 스프링캠프에서 성적이 좋았기에 가능했다. 그는 캠프기간 동안 총 10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MLB 뉴스
2024. 8. 15.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