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56구' ML 지명 유력 투수 '혹사' 논란에 팬들 분노 "토미존 고객 1명 늘었네"
퀸 매슈스의 투구수 156개를 보도한 미국 현지 매체. /사진=더컴백 홈페이지 캡처 [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기자] 미국 대학야구 경기에서 나온 '투구수 156개'에 팬들이 들끓고 있다. 스탠포드 대학 투수 퀸 매슈스(23)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텍사스 대학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156개의 공을 던지며 8피안타 16탈삼진 3실점 완투승을 따냈다. 경기는 스탠포드 대학이 8-3으로 이겼다. 미국 현지 언론에 의하면 매슈스는 대학 4학년으로 다음 달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4~6라운드에 지명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투구로 '혹사' 논란에 휩싸이며 지명 순위가 뒤로 밀릴 수 있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부상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MLB 뉴스
2023. 6. 20.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