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절친과 이별 준비... ML 평균자책점 1위 스넬, FA 이적 유력 '양키스·STL 눈독'
샌디에이고 좌완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 /AFPBBNews=뉴스1 [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 | 이상희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이 팀 동료이자 절친으로 알려진 좌완투수 블레이크 스넬(31)과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미국 일간지 유에스에이 투데이의 야구전문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최근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구단 사장의 말을 인용해 "세인트루이스가 올 겨울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최소 3명의 선발투수를 영입할 예정"이라며 "그 후보는 훌리오 유리아스(27·LA 다저스), 스넬, 그리고 애런 놀라(30·필라델피아)"라고 전했다. 특히 세인트루이스는 이들 중 스넬만큼은 꼭 잡겠다는 것으로 알려져 그의 몸값이 FA 시장에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스넬은 올 시즌이 끝나면 과거 탬파..
MLB 인터뷰
2023. 9. 16. 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