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계륵’같은 존재 카펜터 트레이드로 ‘손절’...팀 페이롤도 줄이고 로스터 운영에도 숨통
(샌디에이고 맷 카펜터 | 사진=코아스포츠 DB) 샌디에이고가 크게 하는 일도 없이 연봉만 먹는 ‘하마’ 맷 카펜터(38)를 트레이드 하며 팀 페이롤을 절감하게 됐다. 미국온라인 매체 ‘트레이드 루머스’는 16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베테랑 지명타자 카펜터와 좌완투수 레이 커(29) 그리고 현금을 애틀랜타에 주는 조건으로 트레이드를 한다”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는 애틀랜타에서 마이너리그 외야수 드류 캠프벨(26)을 받기로 했다. 올해로 메이저리그에서 13시즌을 뛴 카펜터는 설명이 필요 없는 선수이다. 2011년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그곳에서 커리어 대부분과 전성기를 보냈다. 특히,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시즌 연속 20+ 홈런을 칠 만큼 장타력이 뛰어난 선수였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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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16.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