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174홈런→올스타 3회→38살 방출 위기, '최지만 부상' 덕에 선수 연장 기회 잡았다
샌디에이고 맷 카펜터 | AFPBBNews=뉴스1 [샌디에이고-미국 캘리포니아주 | 이상희 기자] 샌디에이고 최지만(32)의 부상 이탈로 인해 방출 위기에서 벗어날 기회를 잡은 선수가 있다. 통산 174홈런의 베테랑 타자 맷 카펜터(38) 이야기다. 미국 매체 샌디에이고 트리뷴은 17일(한국시간)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지명타자 최지만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 올스타 출신의 베테랑 지명타자 카펜터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달 초 피츠버그에서 샌디에이고로 이적한 최지만은 7경기를 뛴 뒤 왼쪽 갈비뼈 통증으로 지난 13일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시즌 내 문제점으로 지적된 왼손 지명타자의 득점권 한 방을 기대하며 최지만을 영입했지만 아직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201..
MLB 인터뷰
2023. 9. 1.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