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뿔났다, "돈이 많으면 뭐해"…애리조나 구단주 향한 비난에 지역언론까지 가세, 왜?
(애리조나 홈구장 '체이스 필드' 전경 | 사진=코아스포츠 DB)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는 메이저리그 야구장 가운데 시원하고 쾌적하기로 유명하다. 한 여름 섭씨 45도를 우습게 넘나드는 뜨거운 지역 날씨 때문에 실내에서 야구를 할 수 있도록 개폐형 돔(Dome) 스타일로 건설됐기 때문이다.하지만 지난 주말, 홈팀 애리조나와 필라델피아가 맞붙은 주말 3연전 경기에선 시원하고 쾌적한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대신 야구장에 입장한 팬들은 물론 선수들과 관계자들 모두 연신 손으로 땀을 딱기에 분주했다. 야구장 내에 에어컨이 평소처럼 시원하게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지난 19일(한국시간) MHN스포츠가 취재를 위해 체이스 필드를 찾았을 때도 평소와 다르게 더위가 느껴졌다. 취재진과 인연이..
MLB 뉴스
2024. 8. 22.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