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한국계 투수 더닝이 돌아왔다, 그런데 복귀전 상대가 '최강' 필라델피아일 줄이야
(텍사스 한국계 선발투수 데인 더닝 | 사진=코아스포츠 DB)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텍사스의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29)이 돌아왔다.텍사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있던 오른손 선발투수 더닝이 23일 팀에 복귀한다"며 "그는 복귀하자 마자 같은 날 필라델피아전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고 밝혔다.더닝은 그 동안 공을 던지는 오른팔 회전근 부상으로 잠시 투구를 접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어서 마이너에서의 재활경기도 갖지 않았다. 다만 이번 복귀를 앞두고 텍사스의 홈구장에서 불펜투구만 지난 주말 두 차례 진행했다.하지만 이달 5일 이후 처음 마운드에 오르는 더닝에게 하필이면 복귀전 상대가 리그 최강 필라델피아였다. 더닝은 이날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치른..
MLB 뉴스
2024. 5. 24. 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