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나에게 최고의 피칭을 해 주길” 맞대결 앞둔 옛 동료 터너의 바람
[피오리아 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기자] 류현진(36. 토론토)과 함께 LA 다저스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저스틴 터너(39. 보스턴)가 옛 동료의 복귀를 환영하며 그와의 맞대결 또한 허투루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터너는 지난 주말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만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상대팀 투수로 류현진을 타석에서 만나게 된다면 서로 낯 설긴 하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 또한 나를 상대로 봐주지 말고 최고의 피칭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LB.com 등 미국 현지 언론은 최근 '지난해 6월 토미존 서저리(팔꿈치인대 접합수술)를 받고 1년 가까이 재활 중인 류현진의 복귀가 머지 않았다'며 '7월 중순 정도면 그가 마운드에 올라 타자를 상대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으로 보도했다. ..
MLB 인터뷰
2023. 6. 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