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히 부진했던 배지환, 결국 마이너로 강등
(피츠버그 한국인 유틸리티맨 배지환 | 사진=피츠버그 구단 홍보팀 제공)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기적처럼 잔류하던 배지환(25. 피츠버그)이 결국 마이너로 내려갔다.피츠버그 구단 홍보팀은 28일(한국시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재활과정을 끝낸 오른손 투수 제러드 존스(23)와 카르멘 모진스키(25)를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복귀시킨다"며 "이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옵션을 이용해 유틸리티맨 배지환(25)을 마이너리그 트리플 A로 보내고, 왼손투수 브래드 파이글(33)을 방출대기(DFA) 조치한다"고 발표했다.이들은 이어 "마이너리그에서 재활등판 3회를 소화한 존스는 오늘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배지환은 당초 지난달 말 친지의 장례식에 참석하..
MLB 뉴스
2024. 8. 28. 0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