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전설' 발렌수엘라, 하늘의 별이 되다…향년 64세
(전 다저스 투수였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 사진=코아스포츠 DB)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구단의 살아 있는 '전'설'로 통했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가 갑자기 운명을 달리했다. 향년 64세.다저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역대 다저스 선수 가운데 가장 유명하고,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선수 중에 한 명이었던 투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가 운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갑작스럽게 고인이 된 발렌수엘라는 이달 초 원인 불명의 병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병마와의 싸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말았다.멕시코 출신인 발렌수엘라는 지난 198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81년 리그에 발렌수엘라 돌풍을 일으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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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24.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