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항소한 바우어, 올 해도 복귀 힘들다
LA 다저스 투수 트레버 바우어 | AFPBBNews=뉴스1 [미국 애리조나=이상희 기자] 성폭력 혐의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2년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은 트레버 바우어(31·LA 다저스)의 항소 과정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미국 매체 LA 인사이더는 8일(한국시간) "지난 5월 시작된 바우어의 항소 과정이 최소한 올 11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에게 3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먼저 "바우어의 변호사가 현재 항소의 빠른 진행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일하고 있으나 상황에 따라 최대 22명의 증인이 필요한데 지금껏 이 중 단 4명만이 증언을 완료했다"며 이로 인해 항소 과정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어쩌면 해를 넘길지도 모른다고..
MLB 뉴스
2022. 8. 10.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