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美 리틀야구 경기장서도 총기 사고, "총알이 날아다녔다"
리틀야구장에서 총성이 들리자 선수들과 코치가 필드에 엎드려 있다 | 사진=미국 CNBC 뉴스 캡처 [미국 피오리아=이상희 기자] 미국의 총기 문제가 어린 선수들이 뛰는 리틀야구장까지 위협하고 있다. 미국 CNBC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슨의 한 리틀야구 경기장에서 지난 주말 난데없이 총성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경기장에 있던 코치와 학부형들은 아이들에게 "엎드려"라는 소리를 연신 질렀다. 학부형과 코치들은 "총알이 어린 아이들 머리 위로 날아 다녔다"고 증언했다. 이번 사고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리틀야구팀의 첼시 월코트 코치는 "왜 이런 총격이 다른 곳도 아니고 어린 아이들이 야구를 하며 뛰어노는 이곳에서 벌어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분..
MLB 뉴스
2022. 7. 22. 0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