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보여준 '의리~', 유격수 로하스와 500만 달러 재계약…내년에도 함께 간다.
(다저스 베테랑 유격수 미겔 로하스 | 사진=다저스 구단 홍보팀 제공) '2024 월드시리즈' 우승팀 LA 다저스가 올 시즌이 끝난 뒤 결별이 예상됐던 유격수 미겔 로하스(35)의 2025 시즌 팀 옵션을 실행했다. 로하스는 내년에도 연봉 500만 달러(약 69억원)를 받으며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미국 LA 타임즈는 3일(한국시간) "다저스가 가지고 있는 로하스의 팀 옵션 500만 달러를 실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하루 전 백업포수 오스틴 반스(35)에 대한 2025 시즌 팀 옵션 350만 달러(약 48억원)을 실행하며 집토끼를 모두 다 팀에 눌러 앉혔다. 포수 반스와 달리 로하스는 예상을 빗나간 경우여서 다소 놀라운 결과였다. 다저스는 올 겨울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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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6.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