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자' 크론도 마이너 계약, 속출하는 FA '헐값' 계약에 구단주 담합 의심
(콜로라도 시절의 1루수 C. J. 크론 | 사진=콜로라도 구단 홍보팀 제공) 메이저리그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또 하나의 '헐값' 계약이 나왔다. 이번에는 리그 '강타자' C. J. 크론(34)이다. 미국온라인 매체 '트레이드루머스'는 2일(한국시간) "보스턴 구단이 FA 1루수 크론과 1년 200만 달러(약 26억 7200만원)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이번 계약에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대장이 포함된 가격으로 크론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경우 연봉 200만 달러를 받고,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는 총 500만 달러(약 66억 8000만원) 규모이다"라고 덧붙였다. 크론은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총 10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작년에는 부상으로 71경기에 나와..
MLB 뉴스
2024. 3. 8. 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