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 만원 받고 입단해 '2122억원' 번 마르티네즈, 은퇴기로에 섰다.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20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았다. 지명순위가 하위여서 계약금은 겨우 3만 달러(약 4134만원) 밖에 못 받았다. 하지만 은퇴를 앞둔 지금, 그의 통장에는 무려 1억 5393만 3000달러(약 2121억 9664만원)가 입금됐다. 메이저리그 거포 J.D. 마르티네즈(37. 뉴욕 메츠) 이야기이다.마르티네즈는 지난 21일(한국시간) LA 다저스를 상대로 치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에서 탈락한 뒤 가진 뉴욕스포츠 매체 'SNY'와 인터뷰에서 "일단은 집에 가서 쉬고 싶다. 딸하고 시간도 보내고 싶다. 이번에 보면 태어나고 두 번째 보는 것이다"라며 긴 시즌을 마치고 상봉하는 가족과의 만남에 설레임을 드러냈다.그는 이어 '향후 거취문제'를 묻는 매체의 질문에 "아직은 잘 모르..
MLB 뉴스
2024. 10. 23.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