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두산 투수 플렉센, 퀄리티 피칭하고 또 패전…잘 던져도 승리는 남 이야기
(과거 한국프로야구 두산에서 뛰었던 크리스 플렉센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 사진=코아스포츠 DB) 지난 2020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두산에서 뛰었던 투수 크리스 플렉센(30)이 잘 던지고도 소속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물타선 덕분(?)에 또 다시 패전투수가 됐다.플렉센은 14일(한국시간) 피츠버그를 상대로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이날 플렉센은 총 6이닝을 던지는 동안 단 5피안타 2실점하며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 투구)를 달성했다. 볼넷은 2개만 내주고 탈삼진은 4개나 잡아냈다. 하지만 그의 소속팀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피츠버그를 상대로 단 5안타 빈공 끝에 2-6으로 패했다. 플렉센은 패전투수가 됐다.이날 패배로 시카고 화이트삭..
MLB 뉴스
2024. 7. 26. 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