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SK 투수 켈리 "메이저리그서 SSG 결과 챙겨봐, 잘해서 기분좋다"
애리조나 메릴 켈리 | 사진=애리조나 구단 홍보팀 제공 [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기자] "한국의 모든 것이 다 그립습니다. 올해 SGG 랜더스가 잘 해 기분이 좋네요." 전 SK(현 SSG) 투수 메릴 켈리(34·애리조나)는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 홈팀 라커룸에서 진행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야구팬은 물론 음식과 동료들, 그리고 직원들과 송도에서 함께 했던 추억까지, 정말이지 한국의 모든 것들이 다 그립다"고 말했다. 단순한 립서비스가 아니었다. 그의 말투와 표정에서 진심이 느껴졌다. 미국 텍사스주에서 태어난 후 애리조나주에서 성장한 켈리는 2010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전체 251번)에서 탬파베이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진출했다. 입단 계약금은 12만 5000달러(약 1억 ..
MLB 인터뷰
2022. 7. 24. 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