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와 손잡은 그레이, “하루 빨리 야구장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
세이트루이스와 FA 계약을 맺은 소니 그레이 | 사진=세인트루이스 SNS 캡쳐 FA(자유계약선수) 투수 소니 그레이(35)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미국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최근 “FA 투수 그레이가 세인트루이스와 3년 총액 7500만 달러(약 974 억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총액 외에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2027 시즌 구단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명문구단 세인트루이스는 명가재건을 위해 올 오프시즌 FA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베테랑 투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지난 21일 우완 정통파 투수 랜스 린(36)과 2년 총액 2400만 달러에 계약한 것을 비롯 다음 날에는 카일 깁슨(36)과 1+1 계약에 합의했다. 그리고 그레이까지 영입하며 내년 시즌 마운드 보강을..
MLB 뉴스
2023. 11. 28.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