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석 300만원→ML는 무려 1억 7000만원, 판정 항의 벌금 '57배'
[세인트피터스버그(미국 플로리다주)=이상희 기자] KBO리그에선 최근 한화 하주석(28)이 심판의 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뒤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출장정지 10경기, 제재금 300만원,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받았다. 앞서 키움 전병우(30)도 퇴장 후 제재금 50만원의 징계가 내려졌다. 그렇다면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벌금 규모는 얼마나 될까. 한국과 비교해 금액이 클뿐 아니라 벌금을 내리는 사유도 다양한 편이다. 지난달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시애틀의 경기에서 빈볼 시비가 결국 양팀간의 집단 난투극으로 이어져 총 8명이 퇴장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튿날인 28일 양팀 합해 총 ..
MLB 이모저모
2022. 7. 9.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