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한국계 투수 더닝, "선발로 던지고 싶지만 보직 가리지 않겠다"
(텍사스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 | 사진=코아스포츠 DB)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싶지만 팀이 원한다면 다른 보직도 기꺼이 받아드리겠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텍사스의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30)이 스프링캠프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더닝은 6일(한국시간) 텍사스 지역 일간지 달라스 뉴스 등과 가진 인터뷰에서 "스프링캠프에서 열심히 해서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확실하게 차지하고 싶다"며 선발 보직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더닝은 지난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총 35경기(선발 26번)에 등판해 172.2이닝을 던져 12승 7패 평균자책점 3.70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그는 또 월드시리즈에서도 총 3경기에 불펜 요원으로 마운드에 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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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8.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