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가 뭐니?'…44세 베테랑 투수 힐, "올해도 계속 던지겠다"
(피츠버그 시절의 리치 힐 | 사진=피츠버그 구단 홍보팀 제공) 나이만 보면 코치는 물론 감독을 맡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계속 현역생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불혹을 훌쩍 넘긴 베테랑 투수 리치 힐(44) 이야기이다. 미국온라인 매체 '인사이더 다저스'는 최근 "과거 다저스에서 뛰며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왼손투수 리치 힐이 2024년에도 계속 던질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이어 온라인쇼에 출연한 힐의 말을 인용해 "그는 몸 상태도 좋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어서 충분히 던질 수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미국 보스턴 지역 출신인 힐은 2002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시카고 컵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진출했다. 메이저리그 데뷔는 프로진출 단 3년 만인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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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15.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