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월드시리즈에서 "투수가 만취 상태로 공 던졌다" 증언 나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투수 마크 벌리(오른쪽)가 지난 2005년 휴스턴과 월드시리즈 3차전 연장 14회말 세이브를 따낸 뒤 포수 크리스 위저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A.J.피어진스키의 주장에 따르면 이날 벌리는 만취한 상태에서 공을 던졌다. /AFPBBNews=뉴스1 [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기자] '투수가 술에 잔뜩 취한 상태에서 세이브를 따냈다?' 동네 야구에서도 있을까 말까한 이런 상황이, 그것도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실제로 벌어졌었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19년 동안이나 뛰었던 올스타 출신 포수 A. J. 피어진스키(47·은퇴)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미국 온라인매체 '파울 테리토리'에 출연해 과거 월드시리즈에서 술에 취해 투구를 했던 동료 선수를 언급..
MLB 뉴스
2023. 6. 17.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