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복귀 '도전' 박효준, 끝내 '깜짝 콜업'은 없었다…옵트아웃 중요성 새삼 깨달아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시절의 박효준 | 사진=피츠버그 구단 홍보팀 제공)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 도전에 나섰던 박효준(28)의 도전이 끝내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올 시즌을 앞두고 박효준은 오클랜드와 메이저리그 캠프 초대장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캠프에서의 성적에 따라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포함될 수 있는 조건이었다. 쉽지 않은 조건이긴 하지만 지난 2018년 최지만(33)도 밀워키와 유사한 조건으로 계약한 뒤 스프링캠프에서 무려 4할(0.409) 타율을 친 뒤 개막전 로스터에 승선한 적이 있다.박효준은 지난 스프링캠프에서 총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477, 1홈런 9타점이란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무려 1.137이나 됐다. 많은 미국..
MLB 뉴스
2024. 9. 7.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