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을 훌쩍 넘긴 투수 힐, “2024년에도 던질 계획”…은퇴는 남들 이야기
(피츠버그 시절의 리치 힐의 모습 | 사진=피츠버그 구단 홍보팀 제공) 나이로만 보면 코치는 물론 감독을 맡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계속 현역생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불혹을 훌쩍 넘긴 노장 투수 리치 힐(44) 이야기이다. 미국온라인 매체 ‘인사이더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과거 다저스에서 뛰며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좌완투수 리치 힐이 2024년에도 계속 던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최근 온라인쇼에 출연한 힐의 말을 인용해 “그는 몸 상태도 좋고, 운동도 계속해서 던질 수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2002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시카고 컵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진출한 힐은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리그를 휘저을만한 두각은 나타내지 못..
MLB 뉴스
2024. 1. 27.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