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이닝 전문투수' 류현진, 또 5이닝 투구에 피홈런 그리고 패전까지
토론토 선발투수 류현진 | 사진=토론토 구단 홍보팀 제공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부상에서 복귀한 류현진이 또 한 번 5이닝 투구에 그쳤다. 이번에는 패전까지 떠 안았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열린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을 던져 5피안타 1볼넷을 내주고 2실점했다. 1-2로 뒤진 6회말 토론토는 류현진을 내리고 트레버 리차즈를 올렸는데, 그가 나오자마자 첫 두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케빈 스미스에게 좌중간 3점홈런을 얻어맞는 바람에 1-5로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 류현진은 이날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선발승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게다가 류현진의 뒤를 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의 난조로 패전이 굳어졌다. 이전까지 ..
MLB 뉴스
2023. 9. 7.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