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전 동료 투수 글라스노우, LA 다저스로 트레이드…외야수 매뉴얼 마르고도 함께 간다
(LA 다저스로 트레이드 된 투수 타일러 글라스노우 | 사진=탬파베이 구단 홍보팀 제공) 예상했던 트레이드가 결국 성사됐다. 최지만의 전 동료인 탬파베이 에이스 타일러 글라스노우(30)가 LA 다저스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미국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다저스가 투수 라이언 페피엇(26)과 유망주 조니 델루카(25)를 탬파베이에 내주고 대신 글라스노우와 베테랑 외야수 매뉴얼 마르고(29)를 받는 2: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글라스노우의 트레이드 관련 루머는 올 시즌이 끝난 뒤부터 지속적으로 나왔다. 내년 연봉으로 2400만 달러가 책정되어 있는 글라스노우를 트레이드해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내고 아울러 유망주를 받아와 미래를 도모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기 때문이다. 그리..
MLB 뉴스
2023. 12. 15.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