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에이스 커쇼가 기억하는 故 빈 스컬리
LA 다저스 전담 캐스터였던 빈 스컬리 | 사진=이상희 기자 [미국 애리조나=이상희 기자] 지난 2일(한국시간) 94세의 나이로 작고한 빈 스컬리는 무려 67년 동안 캐스터로 활동했다. 그 중 66년을 LA 다저스 경기를 중계해 '다저스의 목소리'로 불렸던 전설적인 인물이었다. 아직도 많은 팬들은 다저스 에이스로 클레이튼 커쇼(34)를 떠올린다. 지금은 힘이 떨어진 모습이지만, 그만큼 커쇼는 지난 십여 년 간 다저스 마운드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작고한 스컬리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커쇼는 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자선 탁구경기 행사에서 미국 잡지 피플(People)과 인터뷰를 통해 "스컬리는 자선 활동을 하기 위한 많은 생각들을 갖고 있었다. 항상 그것들을 끄집어내 이야..
MLB 뉴스
2022. 8. 13. 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