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러브 던진 뒤 방출당한 투수 로페즈, 시카고 컵스로 이적해 빅리그 복귀 노린다
(뉴욕 메츠 시절의 호르헤 로페즈 | 사진=뉴욕 메츠 구단 홍보팀) 최근 뉴욕 메츠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한 뒤 방출당한 불펜투수 호르헤 로페즈(31)가 약 2주 만에 새 둥지를 찾았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3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에서 방출당한 투수 호르헤 로페즈가 최근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로페즈는 지난달 30일 미국 뉴욕주 시티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3-5로 뒤진 8회초 1아웃 주자 1, 3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실점위기에서 다저스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30)에게 홈런을 얻어 맞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로페즈는 이후 다저스 후속타자 프레디 프리먼(35)을 상대하다 3루심이 리먼의 체크 스윙을 인정하지 않자 삿대질을..
MLB 뉴스
2024. 6. 13.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