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캡틴 아메리카' 라이트, 구단 '영구 결번'으로 남는다.
(뉴욕 메츠 '프랜차이즈 스타' 데이빗 라이트 | 사진=코아스포츠) 선수시절 '캡틴 아메리카'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3루수 데이빗 라이트(42)의 등번호가 뉴욕 메츠 구단의 영구결번으로 남게 됐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14일(한국시간) "뉴욕 메츠는 데이빗 라이트의 현역시절 등번호(5번)를 구단 내 영구결번으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며 "오는 7월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씨티필드에서 라이트의 구단 내 명예의 전당 헌액식과 영구결번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데이빗의 영구결번은 구단 역사상 10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버지니아주 출신인 라이트는 고등학생이었던 지난 2001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38번으로 뉴욕 메츠의 지명을 받았을 만큼 아마추..
MLB 뉴스
2024. 12. 15.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