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페타주, 다음엔 성병 핑계 댈 건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AFPBBNews=뉴스1 [미국 애리조나=이상희 기자] "다음에는 성병 핑계라도 댈 건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8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3·샌디에이고)를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타티스 주니어의 부친이 17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아들이 이발을 하다 상처가 생겼고, 그것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약에 금지약물이 포함된 것을 알지 못했다. 아들의 실수는 그 약에 어떤 성분이 포함돼 있는지를 확인하지 않았던 것뿐"이라고 말한 것이 논란을 더 키우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그리드'는 이날 타티스 주니어 부친의 인터뷰에 대해 "당신의 아들은 금지약물을 실수로 접한 것이 아니라 목적을 갖고 알..
MLB 뉴스
2022. 8. 23.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