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동료였던 랜디 존슨, 할아버지 됐다…손녀딸과 야구장 방문, 세월 참!
(랜디 존슨(오른쪽)과 그의 아들 가족 | 사진=애리조나 구단 홍보팀 제공) 잠수함 투수 김병현(45)과 함께 2001년 월드시리즈를 제패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빅유닛' 랜디 존슨(61)이 어느새 할아버지가 됐다. 그의 전 소속팀 애리조나는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존슨이 아들 내외 그리고 손녀와 함께 야구장을 방문한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존슨이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경찰국 소속 경찰인 아들 내외 그리고 돌이 된 손녀와 함께 찾은 야구장 방문을 추억하기 위해 '나의 첫 번째 야구 경기'라는 글자가 적힌 커다란 도화지를 들고 있다. 그리고 바로 밑에는 손녀의 이름(Lilian)과 존슨의 현역시절 별명(빅유닛)을 합성한 '릴유닛'이란 글자도 보인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출신인 존..
MLB 뉴스
2024. 4. 12.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