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전 동료 그레인키, '불혹'의 나이에도 '은퇴'는 없다...내년에도 던진다
(캔자스 시티 시절의 잭 그레인키 | 사진=메이저리그 네트워크) 과거 류현진(36)과 함께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선발투수 잭 그레인키(40)가 어느새 한국나이로 불혹이 됐다. 은퇴를 해도 전혀 낯설지 않을 나이지만 그의 생각은 다르다. 내년에도 던지겠단다. 메이저리그 네트워크는 13일(한국시간) 존 모로시의 말을 인용해 "그레인키가 내년에도 은퇴하지 않고 던질 생각"이라며 "그의 에이전트가 이를 위해 계약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출신인 그레인키는 2002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6번으로 캔자스시티에 지명될 만큼 촉망받는 아마추어 톱 유망주였다. 그는 주위에 기대에 부응하며 프로진출 단 2년 만인 200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빅리그 데뷔 첫 해 총 24경기에..
MLB 뉴스
2023. 12. 14. 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