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동료 스넬,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201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이어 두 번째
김하성과 블레이크 스넬이 통역(중앙)을 가운데 놓고 대화를 하고 있다 | 사진=코아스포츠 DB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김하성(28)의 샌디에이고 팀 동료였던 좌완투수 블레이크 스넬(31)이 다수의 예상대로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2023 내셔널리그 사이영 상’을 수상했다. 스넬은 탬파베이 소속이었던 지난 201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 상을 수상한 바 있어 양대리그에서 모두 사이영 상을 받은 역대 7번째 투수가 됐다. 스넬은 올 시즌 총 32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 9패 평균자책점 2.25의 빼어난 투구를 펼쳤다. 201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 상을 수상할 때의 성적은 총 31경기에 선발 등판 해 21승 5패 평균자책점 1.89의 성적을 올렸다. 스넬은 탬파베이 시절 사이영 상을..
MLB 뉴스
2023. 11. 16.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