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초이' 최지만, 실력으로 바꾼 현지언론 전망…개막전 로스터 합류 가능성 넘어 굳히기 돌입
(뉴욕 메츠 1루수 / 지명타자 최지만 | 사진=뉴욕 메츠 구단 홍보팀 제공) 최지만(33. 뉴욕 메츠)은 메이저리그에서 '핫초이(Hot Choi)'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전 소속팀 탬파베이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을 때 '뜨거운(Hot)' 활약과 그의 성(Choi)를 합해서 언론과 팬들이 함께 지어준 별명이다. 최지만이 지난달 뉴욕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로 합류했을 때만해도 뉴욕을 포함 미국현지 언론은 그의 개막전 로스터 진입 가능성에 대해 물음표를 던졌다.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최지만이 지난해 잦은 부상과 두 번의 트레이드를 겪으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부진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일부언론은 최지만에게 관심조차 갖지 않았다. 뉴욕 메츠에는 나이도 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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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15. 14:26